사무가구 기업 퍼시스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퍼시스 목훈재단이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목훈 인공와우 기금`이라는 명칭의 후원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각장애 환아의 인공와우 수술 후원사업에 매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시스 목훈재단은 기존 5000만원 수준이던 지원금 규모를 1억원으로 늘려 기금으로 지원받은 환아의 언어치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02년 12월 손동창 퍼시스 회장을 비롯해 퍼시스 관계사인 시디즈와 일룸이 출연해 설립된 재단으로 그동안 의료 지원과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 연구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손 회장이 개인 주식 일부를 출연하고 시디즈 일룸 바로스 등 관계사들이 2011년 영업이익 중 일부를 추가 출연해 55억원이었던 출연금을 70억원 규모로 늘렸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